aT, 경상국립대학교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미래인재 육성 업무협약

지차수 2023. 12. 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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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27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2만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상국립대의 인재상인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과 상생의 개척 정신을 담아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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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오른쪽)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27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가치 확산 ▲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급식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경상국립대학교 MOU. (1열 왼쪽 4번째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2만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상국립대의 인재상인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과 상생의 개척 정신을 담아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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