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국가 예산 확보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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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전북 순창군수의 발 빠른 발품행정으로 군이 총사업비 기준 1138억 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런 성과는 최 군수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의원 등 여야 핵심 의원을 만나 현안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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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억 국가 예산 확보 쾌거…최영일 군수 7월부터 '발품행정' 성과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의 발 빠른 발품행정으로 군이 총사업비 기준 1138억 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신규 사업 지양이라는 정부 방침에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3개 사업 총사업비 기준 52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역의 현안 해결과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비록 예년보다 국가 예산 확보액은 다소 주춤했지만, 이와 더불어 도비 사업 확보액 또한 총사업비 기준 1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도비 확보액이 505억 원 대폭 증가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국도비 예산 성과에 힘입어 2024년도 순창군 본예산은 5108억 원으로 4년 연속 5000억 원대 예산 편성을 달성하게 됐다.
이런 성과는 최 군수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의원 등 여야 핵심 의원을 만나 현안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최 군수는 취임 때부터 국가 예산 확보 전략으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국가 예산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고려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추가된 신규 국가 예산 확보 사업인 △순창 오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국지도 55호선(쌍치 쌍계~금성) 시설 개량 사업 △추령지구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을 비롯해 기재부 단계에서 반영된 탕곡지구 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까지 모두 대표적 민생 중심형 사업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교부세 삭감으로 순창군 재정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예산안소위 위원, 성일종 의원, 이용호 의원 등 정치 논리를 떠나 순창군 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번 국가 예산 확보가 더욱 고맙게 느껴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연초부터 국가 예산 확보 대응 체계를 좀 더 촘촘하게 갖춰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반영된 보훈회관 건립,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 등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게 부처 동향 파악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2025년 신규 국가 예산 사업 발굴에도 연초부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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