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기억할게요"...이선균 사망에 팬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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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를 비롯한 '나의 아저씨' 팬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했다.
이민진 작가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선균의 명복을 빌며 "그의 훌륭한 수많은 프로젝트 중에서 영화 '기생충'에서는 칭찬할만했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특출났다"며 "그가 그의 뛰어난 작품과 창조적인 재능과 함께 기억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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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선균이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를 비롯한 '나의 아저씨' 팬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했다.
이민진 작가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선균의 명복을 빌며 "그의 훌륭한 수많은 프로젝트 중에서 영화 ‘기생충’에서는 칭찬할만했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특출났다"며 "그가 그의 뛰어난 작품과 창조적인 재능과 함께 기억되길" 바랐다.
배우 수현도 애도를 표하며 자신의 SNS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용서 받을 자격이 있다. 모든 사람은 두 번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적었다. “한국 연예계는 훌륭한 인재를 잃었다. 그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기도를 보낸다. Rest In Peace”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선균의 대표작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 공식 홈페이지 오픈톡에도 애도하는 글들이 속속 달리고 있다. 한 팬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좋은 배우로 마음 속에 남기겠다”고 썼다. 또 다른 팬도 “잘못한 건 맞지만, 정말 좋은 배우였다고 생각한다. 말 많고 탈 많은 세상 떠나서 부디 편안해지길 빌겠다”고 바랐다.
“너무 충격”이라는 한 팬은 “나의 아저씨 마지막 엔딩을 잊지 못하는 1인. 박동훈 부장님”이라며 슬퍼했다. 그는 이어 “정치 뉴스 등 시끄러운 한 해의 끝자락을 마무리 하나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비보”라며 “나의 아저씨 작품을 몹시 사랑한 사람으로서 오는 실망감에 이런저런 말들을 톡방에 남겼는데, 후회됩니다. 그 명작의 주인공은 영원히 故 이선균님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다.
또 다른 팬도 “나의 아저씨, 기억할게요” “나의 아저씨, 잘가요,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편안함에 이르기를” “나의 아저씨 안보다가, 최근에 보기 시작해서 오늘 새벽 다봤는데, 느낌이 이상하네요. 믿기지 않아요”라고 슬퍼했다.
고인의 죽음이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도 눈에 띈다. 한 팬은 “반성하고 죄값 치르고 다시 일어서면 될 것을 너무 안타깝다”며 “훌륭한 배우 하나가 저물었다”며 씁쓸해했고, 다른 팬은 “나의 배우가...”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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