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고교 때 '19인의 전사들' 리더, 전주 객사에서 옷 잘 입는 아이로 유명"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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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27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컬투오락관' 코너에서 방청객들과 함께 퀴즈를 풀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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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27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컬투오락관' 코너에서 방청객들과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SBS에 곽범 씨의 전주해성고등학교 후배가 신입 PD로 들어왔다. 바로 곽상윤 PD다"라고 전하자 곽범이 "명문대 출신의 인재가 SBS에 들어왔다. 고대 갈 정도면 전교 1등, 2등 정도 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곽범은 "제가 다닐 때 문과생이 119명 있었는데 100명 자르고 선생님들이 뒤의 19명을 '19인의 전사들'이라고 불렀다. 자기들끼리 왜 등수 가지고 싸우냐고. 제가 거기에서 리더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곽상윤 PD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해성고에서 곽범 씨가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졸업생들 중에 학교를 빛내고 있는 사람으로"라고 설명하자 곽범이 "저희 학교도 시험 보고 들어가야 하는 나름 똑똑한 친구들이 오는 학교다. 천주교 학교다"라고 자랑했다.
"선배로서 후배가 자랑스럽게 PD로 들어오니 기분이 어떻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곽범은 "PD님으로 들어온 것이지 않냐? 일단 상하관계가 굳어진 상황이 되어버리니까 후배지만 막하기가 좀 어렵더라. 13년 후배인데"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태균이 "그런 게 어디 있냐?"라며 "후배가 왔으니까 당신이 '컬투쇼'에서 쭉쭉 승승장구할 거 같다는 오해는 하지 마시라"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김태균이 "곽범 씨는 그때 뭐로 유명했냐? 촐업하고 유명해진 거냐?"라고 묻자 곽범이 "전주에 객사라는 곳이 있다. 저는 객사에서 옷 잘 입는 아이로 굉장히 유명했다. 제가 걸어가면 '쟤가 걔구나' 라고 했다. 엄청나게 유명했다"라고 답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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