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은 왜? 검사 사칭한 분 절대 존엄으로 모시나?”
노은지 2023. 12. 27. 14:4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은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도 아니고 검사 사칭한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는 것인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을 검찰당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검찰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민들의 중요한 도구일 뿐"이라며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자산이자 도구인 검찰을 악마화하는 것은 국민에 피해가 가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어제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대범죄자로 칭하며 직격한데 이어 이틀째 이 대표를 겨냥한 겁니다.
다만, 이 대표가 제1야당 대표인만큼 예방 일정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예방해야할 분들이 많이 계신데 국회의장이 포함된다"며 "관례에 따라 그분들 일정을 맞춰서 가서 인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은지 기자 roh@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