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선균 사망에 "남 일 같지 않아..분노가 치민다"
김민정 2023. 12. 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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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선균의 사망 소식 이후 검경을 싸잡아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과 경찰은 평시 기준 가장 강력한 '합법적 폭력'을 보유하고 행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며 "그러나 수사 권력은 책임지지 않는다. 언론도 책임지지 않는다. 분노가 치민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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