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약속 지키며, 미래 기반 다질 것”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27일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새로운 100년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이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 민선 6기 공약 추진상황 및 미래 비전 보고회에서다.

이 자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실‧국장과 부서장, 지역 주민과 공약이행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군수가 27일 민선 6기 공약 추진 상황과 미래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증평군]

보고회에 따르면 7대 분야 60개 사업의 민선 6기 공약 이행률은 평균 44.6%로 순항 중이다.

특히 △2022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 약속대상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 평가 A등급(우수)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디지털혁신분야 최우수상 등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대외적으로 공약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 △365생활불편해소센터 운영 △지역전략산업 발굴‧육성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로컬푸드 활성화 △추성산성 정비 및 주변 생태문화 테마공원 조성 △취약계층 의료복지 확대 △인구 5만의 압축도시 기반 구축 등이다.

27일 공약사업 추진 현황 및 미래 비전 보고회 참석자들이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이라고 적힌 카드 섹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증평군]

이와 관련, 군은 ∆응급의료기관 협약 체결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운영 ∆법인전용 무인발급기 설치 운영 ∆행정안전부 풍수해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 선정 ∆농촌공간 정비사업 선정 ∆복합문화예술회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메리놀병원 시약소의 군 최초 충북도 등록문화재 지정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개관 등을 달성하며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증평의 방향성을 담은 미래 비전인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에 대한 군정 방향 설명도 있었다.

이재영 군수는“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증평의 미래 100년 기반을 다지기 위한 미래 비전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