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해 맞이 명소 5곳 소개

이상진 기자 2023. 12. 27.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양군이 가족, 연인과 함께 해 맞이를 즐기기 좋은 명산과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단양지역의 해 맞이 명소 중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군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단양읍 대성산, 대강면 죽령, 가곡면 용산봉, 영춘면 태화산 등도 해 맞이 명소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곳으로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 소백산, 양방산 활공장, 도담삼봉 등 소개
단양군 영춘면 태화산 일출 풍경.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이 가족, 연인과 함께 해 맞이를 즐기기 좋은 명산과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단양지역의 해 맞이 명소 중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군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을 소개했다.

단양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439m)과 연화봉(1394m)에 오르면 저 멀리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설경 위로 떠오르는 해 맞이 광경은 장엄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이어 군은 강변 수변 무대 맞은편에 우뚝 솟은 양방산 활공장을 일출 명소로 꼽았다.

양방산 활공장은 시내서 비교적 가깝고 등산로도 잘 갖춰져 산행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양방산 활공장에서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단양시내와 둘레를 감싸 안은 단양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설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적성면 상리의 금수산 해 맞이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았다.

등산로 입구에 넓게 조성된 상학 주차장은 높이가 산 정상 못지않아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은 순백의 단양 소백산과 단양호반이 어우러져 탄식이 절로 나오게 한다.

이와 함게 자녀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기에 적당한 곳으로 도담삼봉 해 맞이를 꼽았다.

이밖에도 단양읍 대성산, 대강면 죽령, 가곡면 용산봉, 영춘면 태화산 등도 해 맞이 명소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곳으로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산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등산로도 잘 갖춰져 겨울 안전 장비만 갖추면 가족과 함께 해 맞이를 볼 수 있다"며 "새해 첫날 단양을 찾는다면 해 맞이도 보고 유명 관광지도 즐기는 두 가지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