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정이품송 관광활성화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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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내년도 속리산 정이품송 관광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도비 29억 포함 총사업비 58억을 들여 속리산면 상판리일대 정이품송지구관광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정이품송 관광활성화사업 보완공사에 필요한 29억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됐다"며"이곳일대가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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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52m, 높이 15m, 인공폭포조성
정이품송후계 목 식재 등 조경공사전개
[보은]보은군은 내년도 속리산 정이품송 관광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도비 29억 포함 총사업비 58억을 들여 속리산면 상판리일대 정이품송지구관광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내년도 12월 준공목표로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정이품송일대에 인도교, 조경공사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으로 내년에 인공폭포(길이 52m, 높이 15m)와 벽천 1곳을 조성한다.
또 연꽃단지데크로드(길이 235m, 폭 2m)와 정이품송 후계 목 10그루 식재 등 조경사업도 병행한다. 정이품송공원내에 경관등과 CCTV도 설치한다. 군은 앞서 지난 7월 인도교(길이 50m, 폭 5m)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천년기념물(103호)인 정이품송은 보은속리산면 상판리 속리산 초입에 있다. 조선시대 세조의 속리산행차 때 어가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 '정이품' 벼슬을 받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소나무다. 소나무수령은 6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정이품송 관광활성화사업 보완공사에 필요한 29억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됐다"며"이곳일대가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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