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서 불…주민 2명 경상, 30여 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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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4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에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82명과 장비 29대 등을 투입, 오후 1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인명검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16층 거주자 A씨는 경찰에 "에어프라이어를 켜놓고 잠들었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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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7일 오후 1시 4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에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82명과 장비 29대 등을 투입, 오후 1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인명검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16층 거주자 1명과 18층 거주자 1명이 각각 연기흡입 등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또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16층 거주자 A씨는 경찰에 "에어프라이어를 켜놓고 잠들었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등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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