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서 불…주민 2명 경상, 30여 명 대피(종합)

양효원 기자 2023. 12. 27.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오후 1시 4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에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82명과 장비 29대 등을 투입, 오후 1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인명검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16층 거주자 A씨는 경찰에 "에어프라이어를 켜놓고 잠들었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7일 오후 1시 4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주민 30명은 자력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3.12.27. hyo@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7일 오후 1시 4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에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82명과 장비 29대 등을 투입, 오후 1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인명검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16층 거주자 1명과 18층 거주자 1명이 각각 연기흡입 등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또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7일 오후 1시 4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주민 30명은 자력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2023.12.27. hyo@newsis.com

불이 난 16층 거주자 A씨는 경찰에 "에어프라이어를 켜놓고 잠들었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등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