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현 인천여고 교사, 전국중등교사노조 위원장 당선

서한샘 기자 2023. 12. 27.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26일 진행된 제6대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원주현 인천여고 교사가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의원단 간접선거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원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88.9%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원 당선자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정책1국장·정책1실장·교섭실장과 인천교사노동조합 집행위원장·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의원단 간접 보궐선거 단독 입후보…88.9% 찬성
원주현 신임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26일 진행된 제6대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원주현 인천여고 교사가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의원단 간접선거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원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88.9%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원 당선자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정책1국장·정책1실장·교섭실장과 인천교사노동조합 집행위원장·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원 당선자는 △내실 있는 현장 적합형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 △고교학점제로 인한 현장 문제 개선 △현장 요구를 반영한 수능 제도 운영 개선 △학생생활기록부 운영·기록 지침 현실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원 당선자의 임기는 보궐선거 규정에 따라 당선과 동시에 시작돼 2025년 12월 말까지다.

윈 당선자는 "학교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새로운 노조를 설계했던 여러 선배 선생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중등 교사들의 자긍심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부터 처음으로 중등교사노조만의 온전한 전임자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