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산 진입도로 2차선→3차선 확장 완료

전진선 양평군수가 용문산 진입도로 확장개선공사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용문산 진입도로 확장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던 곳으로, 군은 도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확장공사를 진행해왔다.

사업에는 도비 51억원을 포함해 총 85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공사로 기존 2차선이던 진입도로 2.3㎞ 구간이 3차선으로 확장됐다.

군은 이번 개선공사로 용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주변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용문산 관광 여건이 더욱 좋아진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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