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연예 대상 수상 욕심? “스케줄 빼놔 알게 모르게 기대 중”(두데)

방송인 재재.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방송인 재재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분 신인상 수상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달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 한 청취자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분 신인상 후보에 재재 씨가 올랐더라”라며 언급하자 재재는 “자꾸 비행기 태우지 말아달라. 스케줄을 빼놓기는 했다. 알게 모르게 기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청취자가 “재재 씨 수상 소감할 때 울지마라 그럼 저도 같이 울 거니까”라는 문자를 보내자 재재는 “저 쉽게 우는 사람 아니다. 근데 신인상 받고 우신 분 있냐? 없죠? 진짜 어떡하냐”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듣던 또 다른 청취자가 “재재 씨 걱정 안 해도 된다. 상을 못 받을 수도 있다”라며 장난을 건네자 재재는 “이분 차단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재재는 “오는 29일 오후 8시 반부터 MBC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재재는 “승진을 못 했던 친구들이랑 만났는데 친구들이 생각보다 섭섭해하지 않더라. 아마 주위에서 더 섭섭해해 줘서 그런 거 같다. 제가 만약 상을 못 받으면 위로 많이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분 신인상은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수상했다. 이석훈은 매일 오전 11시~12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의 DJ로 활약 중이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