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정상희·진현석 교수, 농촌진흥청·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임상병리사 육성…올해 졸업예정자 전원 국가고시 합격

진현석(왼쪽) 교수 정상희 교수. 사진=호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호서대는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와 진현석 교수가 농촌진흥청장상과 질병관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는 ‘농약의 인체건강 위해성 평가기술 개발 및 국제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바이오기술의 중추인 독성과 위해, 효능평가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현석 교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및 보건의료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진 교수는 질병유전체 분야 전문성에 기반하여 유전체연구동아리 운영 등으로 유전체 분석 능력을 갖춘 임상병리사를 육성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는 올해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제51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호서대 임상병리학과는 GLP 전문인력 양성, 유전체분석가 양성, 임상생리검사 전공 고도화라는 3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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