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기후기술 전문 인력 양성한다…녹색기술연구소 학위 과정 2025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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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학사 운영에 참여한다.
UST는 27일 대전 유성구 대학 본부에서 '제38회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를 열고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의 학사 운영 참여를 비롯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2025학년도 1학기부터 UST에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의 학사 참여로 UST는 기후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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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학사 운영에 참여한다.
UST는 27일 대전 유성구 대학 본부에서 ‘제38회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를 열고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의 학사 운영 참여를 비롯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2025학년도 1학기부터 UST에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KIST 스쿨 ‘에너지-환경융합전공’에 ‘녹색·기후 기술 정책 및 국제협력’ 세부 전공 운영을 시작으로 2년 뒤 단독 전공을 신설한다. 세부 전공에서는 석사 과정만 운영하면서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교원을 확보한 이후 단독 전공에서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확대할지 결정한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의 학사 참여로 UST는 기후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임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 의장으로는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을 선임했다. 설립연구기관장회의는 UST 총장 선임을 비롯해 UST 지원, 발전 방안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는 위원회다. 이 의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수진을 바탕으로 UST가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지난 26일부터 1년이다.
올해 UST의 주요 운영 성과, 내년도 업무 계획도 이날 회의에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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