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김대중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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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내년 1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도서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재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은 "독서와 글쓰기를 즐겼던 김 전 대통령의 정신세계와 문화적 유산을 전시함으로써 그가 남긴 업적을 되새기고 현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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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 김대중' 조명…즐겨 읽은 책·저작물 등 공개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내년 1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도서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전에서는 '문화인 김대중'으로서 김 전 대통령의 가치와 진면목을 재조명한다.
전시공간은 △김 전 대통령이 즐겨 읽은 책 △김 전 대통령 저작 △친필 기록 △감옥에서의 독서와 글쓰기 △이희호 여사 저작 △김 전 대통령 관련 도서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발간 도서로 총 7개 특별 주제로 구성된다.
또 전시 중에는 김대중도서관 5층 '김대중 대통령 집무실'을 특별히 개방해 김 전 대통령의 업적과 생애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1월2~12일 휴관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4시30분까지 해야 한다.
양재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은 "독서와 글쓰기를 즐겼던 김 전 대통령의 정신세계와 문화적 유산을 전시함으로써 그가 남긴 업적을 되새기고 현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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