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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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환경·사회·지배구조(EGS)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의사결정이라는 ESG 경영철학 실천을 재다짐했다"며 "롯데렌탈의 미션인 'Create a Better Life'를 실천하며 업의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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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환경·사회·지배구조(EGS)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사장은 롯데렌탈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롯데렌탈 임직원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최진환 대표는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를 지목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에 시작됐다.
롯데렌탈은 사무실 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전자계약 전면 확대를 통해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실천하고 있다. 플라스틱 등의 부자재를 최소화한 친환경 소재로 고객 대상 렌터카 이용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차량정비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와 함께 액체형 정비용품인 엔진오일, 워셔액 등을 대용량 고정형 용기로 변경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카(Car) 라이프’라는 업(業)의 특성을 살린 환경경영도 지속하고 있다. 2021년 3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인 'K-EV100'에 동참할 것을 선언하고 롯데렌탈 및 정비 자회사 오토케어의 업무용 차량부터 모두 무공해차로 전환 중이다.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 경험도 확대한다. 장기렌탈 차량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단기렌탈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차 이용 시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도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환경공단에서 진행하는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제’에 참여해 그린카에서 전기차 이용 시 1㎞당 100포인트를 적립 중이다.
최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의사결정이라는 ESG 경영철학 실천을 재다짐했다”며 “롯데렌탈의 미션인 ‘Create a Better Life’를 실천하며 업의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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