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제외한 인천 전역 초미세먼지주의보…"외출시 마스크 착용"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시화달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화방조제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12.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는 27일 강화를 제외한 나머지 인천 전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인천 동남부권역은 이날 낮 1시부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영종·영흥권역과 서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낮 12시부로 발령됐다.

낮 1시 기준,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부평구 98㎍(마이크로 그램)/㎥, 강화 107㎍/㎥, 연수구 81㎍/㎥, 동구 110㎍/㎥, 중구 88㎍/㎥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75㎍/㎥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활동을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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