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슬기 2023. 12.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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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혐의' 배우 이선균, 차량서 숨진 채 발견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이씨의 매니저로부터 '(이씨가)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까지는 연락이 됐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매니저는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씨의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를 찾아간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73951004

배우 이선균 [CJ엔터테인먼트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2028대입] 현 중2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심화수학 도입 안해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을 치르는 '통합형 수능'으로 출제된다. 찬반양론이 팽팽했던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이 도입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진로와 관계없이 모두 같은 문항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고교 내신은 예체능과 과학탐구실험, 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을 제외하고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 체제로 바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6142000530

■ 한동훈 "검사 싫어하는 민주당, 검사 사칭한 분이 절대존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도 아니고 검사 사칭한 분을 절대존엄으로 모시는지 묻고 싶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당시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기소돼 150만원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거론해 공격한 것이다. 이 대표는 2018년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교사한 혐의로도 기소된 상태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간 나는 일방적으로 민주당의 질문을 받아왔는데, 오늘은 (민주당에) 질문을 하겠다"며 이같이 물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64151001

■ 이재명, 한동훈에 "여당이 야당 견제·감시하는 것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여당이 야당을 견제하고 야당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을 견제하는 것은, 감시하는 것은 야당 몫"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는 한 비대위원장이 전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지적하는 한편 '86'(1980년대 학번, 19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을 특권 정치세력으로 규정하며 '청산론'을 강조한 것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22751001

■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공정한 법조인" "방송 문외한"

여야는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출신 이력을 두고 '적격성'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법과 원칙에 따라 방통위를 운영할 적임자라고 추켜세웠고, 민주당은 방송 장악을 위한 '검사 공화국'의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역대 방통위원장을 보면 언론인, 정당인, 법조인 출신이 있다"며 "진영과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종 심판자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해야 하므로 법조인이 임명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79500001

■ '바닥은 어디'…10월 출생아 1만9천명 '또 역대 최저'

지난 10월 태어난 아기가 1만명대에 그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작년 10월 2만646명이었던 출생아 수는 올해 10월 1만8천904명으로 1천742명(8.4%) 줄었다. 10월 기준으로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56000002

■ 쌍특검 표결 D-1 대치…與 "총선용 악법" 野 "반드시 처리"

여야가 27일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상정되는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한 치의 양보 없이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김 여사 특검)과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특검(대장동 특검) 등 2개의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일컫는 쌍특검은 28일 본회의에 자동 상정돼 표결에 부쳐진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배우자도 '성역없는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본회의 처리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70000001

■ 공정위, '기업총수 기준' 구체화…쿠팡 김범석 사실상 제외

앞으로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총수가 있더라도, 특정 '예외 조건'을 충족한다면 동일인 지정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제도 개선 논의에 불을 지폈던 쿠팡 김범석 의장의 동일인 지정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동일인 지정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지정 시 동일인을 판단하는 기준을 정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75300002

■ 검찰, '김용 재판 위증사건' 민주당 부대변인 참고인 조사

김용(57·구속)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조직적인 '알리바이 위증'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위증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소환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성준후(57) 민주당 부대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성 부대변인을 상대로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원장의 증언 이전에 관련자들과 소통하며 위증에 관여했는지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66600004

■ 지난해 대학 졸업생 취업률 69.6%…최근 5년내 최고 수준

지난해 대학교·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이 70%에 근접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남성과 여성간 취업률 격차는 줄어든 반면 공학·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사이의 격차는 벌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2021년 8월·2022년 2월 졸업자 55만8천3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분석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70558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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