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4년 국·도비예산 4910억 확보

신정철 기자 2023. 12. 27.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거제~마산 국도(거제 육지부) 건설 등이 추가 반영돼 국비 3778억 원과 도비 1132억 원 총 4910억 원을 확보해 국도비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거제시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으로 국도를 중심으로한 관외 연결 도로망 확충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 정비사업에 중점을 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망 확충과 자연재해 예방에 예산 중점 확보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거제~마산 국도(거제 육지부) 건설 등이 추가 반영되어 국비 3778억 원과 도비 1132억 원 총 4910억 원을 확보하여 국도비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3.12.27. sin@newsis.com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거제~마산 국도(거제 육지부) 건설 등이 추가 반영돼 국비 3778억 원과 도비 1132억 원 총 4910억 원을 확보해 국도비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거제시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으로 국도를 중심으로한 관외 연결 도로망 확충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 정비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의 숙원사업인 거제~마산 국도(거제 육지부) 건설 사업에 국회 예산심사과정의 50억 원 신규 반영과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간) 건설에 374억원을 확보해 관외를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에 전기를 마련했다.

또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3개소 46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개소 34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개소 36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7개소 32억 원을 확보하여 자연 재해 위험지 정비를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외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0억 원,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고현도시 재생 뉴딜사업 40억 원, 권역단위 거점개발 24억 원, 어촌 뉴딜 및 활력증진사업 3개소 63억 원 등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개발사업에 필수적인 정부 예산 확보로 더욱 발전적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이는 거제시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기까지 경남도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통하여 맞춤형 확보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는 평가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거제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이제부터는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새로운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