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파 밀집 대비 '해넘이·해맞이 명소' 안전관리 강화

이주현 기자 2023. 12.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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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도록 시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새해 당일 현장 확인 점검을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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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전라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남도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관내 해넘이·해맞이 관련 명소 14개 시군 53개소 중 대규모 밀집 예상 5개소에 대해 표본 확인 점검을 진행한다. 그 외 행사는 시군에서 자체 안전 점검을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해넘이 해맞이 명소 진도 세방낙조/사진-전남도

주요 중점 점검 사항은 ▲적정 수용인원 검토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구급차 통로 확보 ▲축제장(산·해변가) 데크, 난간 등 낙상사고 방지 안전 조치 및 시설물 점검 ▲좁은 해안도로 등 안전 취약지역의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관리 등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도록 시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새해 당일 현장 확인 점검을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해마다 열리는 행사라 할지라도 기후 변화와 환경적 영향 등으로 행사 규모와 방문인원이 변동될 수 있음을 감안해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특별 관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해남 땅끝 맴섬 오른쪽 바닷가/사진-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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