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에 경인일보 황성규 기자

강영훈 2023. 12.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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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기자협회는 27일 오전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다산홀에서 열린 제49대 협회장 투표에서 경인일보 황성규 차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앞서 황 당선인은 '참여하는 협회', '기회주는 협회', '공유하는 협회'라는 세 가지 비전과 함께 ▲ 협회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 회원 참여예산제 도입 ▲ 기자증 겸용 제휴 신용카드 발급 추진 ▲ 협회 차원 건강·문화 멤버십 플랫폼 가입 ▲ 언론재단 인천·경기지사 신설 촉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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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7일 오전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다산홀에서 열린 제49대 협회장 투표에서 경인일보 황성규 차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49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에 경인일보 황성규 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황 당선인은 투표 결과 유효표 129표 중 118표의 찬성표(91.5%)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

앞서 황 당선인은 '참여하는 협회', '기회주는 협회', '공유하는 협회'라는 세 가지 비전과 함께 ▲ 협회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 회원 참여예산제 도입 ▲ 기자증 겸용 제휴 신용카드 발급 추진 ▲ 협회 차원 건강·문화 멤버십 플랫폼 가입 ▲ 언론재단 인천·경기지사 신설 촉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황 당선인은 "믿고 맡겨준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황 당선인은 2011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문화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지역사회부(용인)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인일보지회 사무국장(45~46대)과 지회장(47대)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기자협회 273회 이달의 기자상, 제45회 한국기자상, 2014 한국신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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