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올해 최고 성과는…'국제항만협회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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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7일 2023년 10대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핵심 성과는 '국제항만협회(IAPH) 지속가능어워즈 2개 부문(환경, 안전) 최우수항만 선정'이다.
해양환경 정화와 항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150개 항만이 참여하는 국제 어워즈에서 25대1의 경쟁을 뚫고 국내 항만 최초로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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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7일 2023년 10대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핵심 성과는 '국제항만협회(IAPH) 지속가능어워즈 2개 부문(환경, 안전) 최우수항만 선정'이다.
해양환경 정화와 항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150개 항만이 참여하는 국제 어워즈에서 25대1의 경쟁을 뚫고 국내 항만 최초로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두 번째는 '여수광양항 안전성 입증'이다. 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예산 증액, 인력 충원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무사고 항만을 달성했고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등급 최고등급'을 비롯한 정부 주관 안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 번째는 '지역사회에 한발 다가가는 ESG경영 실현'이다. 범죄예방 CCTV설치, 주택화재 예방 안전시설 설치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최고등급' 달성,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 거버넌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62개 기관 중 공공기관 ESG평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5개년 연속 'B등급' 달성 △공사 설립 이후 최대 매출액인 1500억원 달성 △컨테이너 화물 서비스 8개 신규 유치 △자동차화물 물동량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0만대 처리 △배후단지 입주기업 4개사 신규 유치 및 창출 물동량 9만TEU 증가 △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이관 및 비용(1681억원) 절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이 10대 핵심 성과에 포함됐다.
박성현 사장은 "올해 10대 핵심 성과 선정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수출입 물동량 전국 1위 항만으로 2024년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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