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감상부터 창작까지"…지니뮤직 자회사 주스, `아트버스` 출시

주스 CI. 주스 제공

지니뮤직의 자회사 AI스타트업 주스가 신개념 컬처 메타버스 서비스 '아트버스(Artverse)'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트버스'에서는 현실의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악, NFT(대체불가토큰) 등 멀티 컬처 도구로 나만의 랜드마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현재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본태박물관을 '메타버스 본태 박물관'으로 구현했다. 주스는 향후 다양한 현실 작품들을 초대해 대중들이 디지털아트로 예술작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트버스' 음악관에서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음악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인공지능) 음악 창작 서비스를 활용해 만든 음악은 나만의 메타 공간에 BGM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예술 작품을 사고파는 NFT 마켓플레이스도 열린다.

김준호 주스 대표는 "현실과 메타공간을 오가는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에게 문화창작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음악 창작에서 메타버스로 서비스 혁신을 확대해나가며 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문화 실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