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억 공격수, 황희찬 피해 오현규와 경쟁할까..."오랫동안 지켜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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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을 떠나 오현규의 동료가 될까.
스코틀랜드 매체 'BBC 스코틀랜드'는 27일(한국시간) "셀틱은 파비우 실바(21,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몇 년 동안 지켜봤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2020년 FC포르투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던 유망주 공격수다.
실바는 울버햄튼 통산 72경기에 출전했는데, 단 5골만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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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황희찬을 떠나 오현규의 동료가 될까.
스코틀랜드 매체 ‘BBC 스코틀랜드’는 27일(한국시간) “셀틱은 파비우 실바(21,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몇 년 동안 지켜봤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2020년 FC포르투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던 유망주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움직임을 가졌다는 평을 받으며 울버햄튼의 미래로 낙점받았다. 당시 울버햄튼이 투자한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5,200만 유로(약 743억 원)였다.
하지만 영입 당시 너무 과한 이적료를 지출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그리고 그 비판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실바는 포르투 시절에 갖고 있었던 장점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울버햄튼 팬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실바는 울버햄튼 통산 72경기에 출전했는데, 단 5골만을 기록 중이다.
결국 지난 시즌 내내 임대를 다녀왔다. 작년 여름 벨기에의 안더레흐트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시즌 도중 임대 계약을 해지한 뒤, 남은 시즌 동안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했다. 실바가 두 팀에서 넣은 골은 총 16골이었다. 울버햄튼 시절에 비해 확실히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울버햄튼에 복귀한 이번 시즌도 쉽지 않다. 모든 대회 10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다. 이 1골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2라운드 블랙풀전에서 넣은 골이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 황희찬이 엄청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팀 내 최다 골을 넣고 있다. 자연스레 실바는 점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횟수가 늘었다.
결국 이른 시일 내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한 팀은 바로 셀틱이다. 셀틱은 현재 오현규와 후루하시 쿄고라는 최전방 공격수들이 있지만,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27경기 9골에 그쳐 있으며, 오현규는 22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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