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이선균 비보에 “누구의 독약일지 알 것 같아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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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무가당 래퍼 프라임이 배우 이선균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프라임은 27일 자신의 SNS에 "'처녀들의 저녁 식사'에서 강수연은 '언제부터 형사, 검사가 내 아랫도리를 관리한 거야?'란 명대사를 남겼다. 시대는 계속 변하고 시대의 규범과 자유와 사생활의 모든 범위와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프라임이 이선균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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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은 27일 자신의 SNS에 “‘처녀들의 저녁 식사’에서 강수연은 ‘언제부터 형사, 검사가 내 아랫도리를 관리한 거야?’란 명대사를 남겼다. 시대는 계속 변하고 시대의 규범과 자유와 사생활의 모든 범위와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 비보가 과연 누구의 발판이 되어 도약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독약일지는 알 것 같아 씁쓸하다”면서 “모든 뉴스가 책임감 없고 성찰 없는 단순 흥밋거리가 아닌 우리 삶의 비전이 되길 바라며...나쁜 건 무조건 삼가는 나지만...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프라임이 이선균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이 타고 있던 차량 조수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적이 있었다.
경찰은 ‘전날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선균 소속사 대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김모(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간 세 차례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이선균은 김씨가 자신을 속이고 약을 줬고, 그게 마약인 줄 몰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망 전날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경찰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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