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부터 경기도 시내버스가 운행 구역에 따라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도색을 바꾼다.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군 운행 '시·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군이 관리하는 단일 시·군 운행 '시·군 내 노선' 500대로 구성됐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존 준공영제의 단점을 보완한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제도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운행이 안정화되고 도민 교통서비스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내년부터 경기도 시내버스가 운행 구역에 따라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도색을 바꾼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도민들은 더 친절과 안전이 확보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군 운행 ‘시·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군이 관리하는 단일 시·군 운행 ‘시·군 내 노선’ 500대로 구성됐다.
공공관리제 시행 시점부터 ‘시·군 간 노선’과 ‘시·군 내 노선’ 중 타 시·도를 경유하는 노선의 차량은 파란색 도색이 적용되며 단일 시·군 내에서만 운행하는 노선의 차량은 초록색 도색이 적용된다.
도는 2024년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존 준공영제의 단점을 보완한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제도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운행이 안정화되고 도민 교통서비스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직 조용한 故 이선균 빈소, 상주는 전혜진…취재진 경계 삼엄
- 강아지 때려 '즉사' 시킨 미용 업체...7개월째 정상 영업
- `마약 수사` 이선균, 극단 선택…경찰 "강압 수사 없었다"(종합)
- 국민의힘, 이준석 탈당에 "그동안 활동에 감사…뜻하는 바 이루길"
- 애 낳으면 5억·1.6% '파격대출'…"내달 29일부터 신청하세요"
- 김혜선 2700만원·도끼 2200만원… 건보료 수년째 체납
- “여기 미성년자 오면 영업정지죠? 돈 가져와” 너클 낀 미성년자들
- '아빠찬스' 입사 우리은행 행원 해고…2심서 "정당하다" 뒤집혀
- 사기 혐의로 수배중 붙잡힌 전청조 父, 구속영장
- 이선균, 사망 공식화…소속사 "마지막길 억울하지 않게 억측 자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