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10년간 29명 609억 미수령…1인당 평균 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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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이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동행복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찾아가지 않은 로또당첨금은 총 4498억원이었다.
지난 9월 말 기준 1년이 도래되지 않아 당첨금 수령은 가능하나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130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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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지난 10년간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이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동행복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찾아가지 않은 로또당첨금은 총 4498억원이었다.
1등 당첨금은 총 609억원이었다. 미수령자 수는 29명으로 평균금액은 21억원에 달한다. 2등 당첨금은 156억원, 287건이었다. 평균금액은 5400만원이었다. 5등인 5000원 당첨금이 65.6%로 가장 많았다.
지난 9월 말 기준 1년이 도래되지 않아 당첨금 수령은 가능하나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1305억원이다.
복권당첨금의 소멸시효는 당첨금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국가에 귀속된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1등 미수령 당첨금은 지급기한 만료 전 언론, 당첨자가 배출된 판매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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