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10년간 29명 609억 미수령…1인당 평균 21억

용윤신 기자 2023. 12. 27.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년간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이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동행복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찾아가지 않은 로또당첨금은 총 4498억원이었다.

지난 9월 말 기준 1년이 도래되지 않아 당첨금 수령은 가능하나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1305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또당첨금 미수령액 총 4498억
[서울=뉴시스] 사진은 복권판매점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지난 10년간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이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동행복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찾아가지 않은 로또당첨금은 총 4498억원이었다.

1등 당첨금은 총 609억원이었다. 미수령자 수는 29명으로 평균금액은 21억원에 달한다. 2등 당첨금은 156억원, 287건이었다. 평균금액은 5400만원이었다. 5등인 5000원 당첨금이 65.6%로 가장 많았다.

지난 9월 말 기준 1년이 도래되지 않아 당첨금 수령은 가능하나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1305억원이다.

복권당첨금의 소멸시효는 당첨금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국가에 귀속된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1등 미수령 당첨금은 지급기한 만료 전 언론, 당첨자가 배출된 판매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