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김용필 신곡 ‘사내의 밤’→송년곡 ‘기억할래, 기억할께’까지 [오늘의 신곡]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의 삶을 담아낸 신곡부터 자신의 2023년 이야기를 가득 담은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27일) 발매된다.
박선주는 뛰어난 작사 능력을 발휘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의 삶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냈으며, 놓친 사랑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를 술잔에 오롯이 녹이며 그래도 또 하루를 ‘사내’라는 이름으로 살아내야 하는 한 남자의 고단한 삶을 한 편의 시처럼 완성했다.
‘좋은 사람 만나도 돼요’는 내 품 안에서 행복해 하기보다는 현실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상대를 보며 느낀 진심을 담은 곡이다. 김용필의 음색과 감성에 맞춰 완성됐으며, 김용필은 사랑하고 있지만 애달프고 미안한 마음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Loving U’는 시티팝스러운 세련된 사운드와 박혜경의 독보적인 청아한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올겨울 리스너들의 고막을 책임질 미디움템포 R&B(알앤비)다.
박혜경은 앞서 ‘내게 다시’, ‘고백’, ‘빨간 운동화’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런 박혜경이 신곡을 발매하는 만큼, 어떤 감성을 담아냈을지 관심이 뜨겁다.
이번 ‘월간 윤종신’ 12월호의 타이틀곡인 ‘겨울 그녀를 만나다’는 윤종신이 생각하는 가장 겨울다운 곡이자 세월이 흐른 뒤 재회가 품고 있는 복잡한 정서를 이야기하는 곡으로, 지난 2005년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겨울…그녀를 만나다’를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였다.
특히, 윤종신은 특유의 세밀하고 감각적인 장면 연출을 통해 겨울의 계절감을 생생하게 시각화했다. ‘뿌예진 창문’, ‘얼어붙은 뺨’, ‘호호 부는 찻잔 감싸는 그대 두 손’ 등 겨울의 심상을 머금은 표현들이 분위기를 점점 고조시키며 아련한 동시에 설레는 정서를 완성했다.
‘연말정산’은 록과 힙합이 접목된 비트와 이든의 화려한 플로우와 랩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이든의 2023년을 총정리한 곡이다.
특히 ‘연말정산’은 이든이 직접 비트 메이킹을 했으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재치 있는 가사로 담아냄과 동시에 싱어송라이터 면모까지 느낄 수 있다. 이든은 그동안 ‘혼잣말’, ‘드라마’, ‘내가 놓으면 끝인 우리 사이’ 등 다양한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영감을 부여한 만큼, ‘연말정산’을 통해 2023년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기대가 뜨겁다.
김태균(테이크원), 블리처스, 빅마블, 김영근을 포함해 인도우의 앨범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프로듀서 BARD와 함께 이번 앨범 전반에 참여한 인도우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공동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올해 1월 발매된 ‘저 멀리’를 시작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I’m with u‘, ’From this love‘, ’Refresh‘, ’I feel so good tonight‘ 등 피처링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올해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해왔던 인도우는 이번 앨범에서는 피처링 아티스트 없이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트랙을 꽉 채웠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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