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명소 특별안전점검

전원 기자 2023. 12. 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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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29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지역 내 해넘이·해맞이 관련 명소 14개 시군 53개소 중 대규모 밀집 예상 5개소에 대해 표본 확인 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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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방낙조.(전남도 제공) 2023.12.27/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29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지역 내 해넘이·해맞이 관련 명소 14개 시군 53개소 중 대규모 밀집 예상 5개소에 대해 표본 확인 점검을 진행한다. 그 외 행사는 시군에서 자체 안전 점검을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주요 중점 점검 사항은 △적정 수용인원 검토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구급차 통로 확보 △축제장(산·해변가) 데크, 난간 등 낙상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시설물 점검 △좁은 해안도로 등 안전 취약지역의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관리이다.

오미경 도 사회재난과장은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도록 시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새해 당일 현장 확인 점검을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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