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4년은 미래 50년 대전환 초석 마련의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은 2024년도 정책 비전을 '창원 산업 미래 50년 대전환 초석 마련'으로 정하고, 디지털전환 고도화를 통한 산업혁신 선도, K-방위·원자력산업의 메카 창원 위상 강화, 첨단산업과 기술창업 선도로 미래신산업 초격차 확보 등 5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전략산업국 5개 혁신과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절차 신속 추진 ▲K-방산 중심지역 도약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 구축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9개 신규사업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은 2024년도 정책 비전을 '창원 산업 미래 50년 대전환 초석 마련'으로 정하고, 디지털전환 고도화를 통한 산업혁신 선도, K-방위·원자력산업의 메카 창원 위상 강화, 첨단산업과 기술창업 선도로 미래신산업 초격차 확보 등 5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전략산업국 5개 혁신과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절차 신속 추진 ▲K-방산 중심지역 도약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 구축 등이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은 1974년 4월1일 창원종합기계공업기지 건설을 위해 산업기지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날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산업구조의 변화를 주도하며 오늘날 창원국가산단을 있게 한 역사의 시작점이다.
창원시는 대한민국의 산업·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전환점이 되고, 창원국가산단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주체인 기업인·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코자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15억원 규모의 기념사업을 기획 중이다.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3년 간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솔루션 지원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플랫폼 구축 기업지원, 전문 인력양성 등 4개 세부 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국가산단 조성 절차 신속 추진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에 약 103만평 규모의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받았으며, 기존 생산 중심의 공장형 산단에서 벗어나 연구시설이 집적된 생산과 연구의 선순환을 가져올 미래형 첨단 산단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K-방산 중심지역 도약은 지난해 현대로템의 K2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의 폴란드 수출 본계약 체결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 장갑차까지 수출하며 명실상부 K-방산 수주의 주역으로 발돋움한 여세를 몰아 2024년을 K-방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끄는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 구축은 경쟁력 높은 정밀 제조업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확충을 위해 전기 추진 시스템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을 한국전기연구원과 2024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기본 설계비)과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과 같은 주요 계속사업을 통해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방침이다.
홍남표 시장은 "2024년도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성장을 견인해 온 창원국가산단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원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비전 및 발전 전략을 공표할 계획"이라며 "4차산업 혁명 기반 기술변화에 따른 현실태를 점검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