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도손 마켓' 참여한 소상공인들…"매출 2천만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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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마켓 기간 동안 평균 2000만원 이상 매출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손도손 리포트'는 오늘의집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함께 진행한 '오손도손 마켓'의 동반성장 성과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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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개인사업자 파트너 성장 발판 마련"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오늘의집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마켓 기간 동안 평균 2000만원 이상 매출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의집은 27일 소상공인과 함께 동반성장한 성과를 담은 '오손도손 리포트'를 발간했다. '오손도손 리포트'는 오늘의집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함께 진행한 '오손도손 마켓'의 동반성장 성과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오손도손 마켓'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우수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으로 오늘의집과 함께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총매출은 약 600억원으로, 오손도손 마켓 기간 동안 업체당 거래액이 평균 22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손도손 마켓을 거치며 참여 업체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월 100만원 이상 매출이 상승한 곳도 67곳에 달했다.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판매자 3명 중 1명은 개인사업자로, 이들은 오손도손 마켓을 통해 성장과 도약을 일궈냈다. 오손도손 참여 이전과 이후의 거래액을 비교한 결과 개인사업자들은 평균 55.9% 거래액이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오손도손 마켓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 1~5월 거래액도 오손도손 기간보다 2400만원 가량 거래액이 증가했다.
오늘의집은 다양한 고객 빅데이터와 기획력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상품 판매 트렌드와 고객선호도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신규 공동기획 상품을 만드는 '오굿즈'를 선보이며 소상공인이 인기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도왔다. 다양한 고객 리뷰와 '유저들의 스타일링 샷'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쇼룸 역할도 제공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오손도손 리포트를 통해 오늘의집과 소상공인이 오손도손 마켓을 통해 얼마나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업체가 오늘의집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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