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필리핀 메랄코 볼츠와 EASL 경기...빅맨 대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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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첫 필리핀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지난달 뉴 타이베이 킹스와의 대만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조별 예선 1승 2패를 기록중인 SK가 PBA 소속 메랄코 볼츠를 만난다.
SK 자밀 워니는 경기당 평균 42득점으로 이번 시즌 EASL 평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볼츠의 잭 로프턴은 출전한 두 경기 모두 35점을 기록하며 평균 득점 부문에서 워니의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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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서울 SK가 첫 필리핀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지난달 뉴 타이베이 킹스와의 대만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조별 예선 1승 2패를 기록중인 SK가 PBA 소속 메랄코 볼츠를 만난다.
SK와 볼츠의 경기는 양 팀 득점을 담당하고 있는 빅맨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 자밀 워니는 경기당 평균 42득점으로 이번 시즌 EASL 평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볼츠의 잭 로프턴은 출전한 두 경기 모두 35점을 기록하며 평균 득점 부문에서 워니의 뒤를 잇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볼츠는 가드 크리스 뉴섬이 2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류큐 골든 킹스를 연장 혈투 끝에 꺾은 반면 SK는 45득점을 기록한 워니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10점 이하의 득점을 올리며 저조한 경기력으로 패했다.
한편 이번 SK의 필리핀 원정 경기를 맞아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2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SK와 볼츠의 경기는 SPOTV와 SPOTV ON을 통해 생중계되며, EASL 전 경기는 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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