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올해 체납액 808억 원 징수…역대 최대

김지성 기자 2023. 12. 27.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747억 원보다 61억 원 늘어난 것으로, 2007년 체납관리과가 만들어진 이후 역대 최대 징수 실적입니다.

서울세관은 파산 업체가 체납한 관세 13억 원을 19년 만에 받아내고, 출국금지를 통해 장기 체납액 1억 6,000만 원을 걷는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세관은 수입 물품에 대한 상습 체납자나 은닉재산을 알게 되면 적극 제보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세관·서울시 체납 합동조사팀이 압류 물품을 정리하는 모습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관세 체납액 808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47억 원보다 61억 원 늘어난 것으로, 2007년 체납관리과가 만들어진 이후 역대 최대 징수 실적입니다.

서울세관은 파산 업체가 체납한 관세 13억 원을 19년 만에 받아내고, 출국금지를 통해 장기 체납액 1억 6,000만 원을 걷는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악성 체납자에 대한 위조사문서행사죄 고발과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소송, 상가 압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징수 등 체납 관리도 강화했습니다.

서울세관은 수입 물품에 대한 상습 체납자나 은닉재산을 알게 되면 적극 제보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사진=관세청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