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2024년 국비 3740억 확보…올해보다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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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2024년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하수도 분야 국비 총 374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확보된 국비는 올해 국비인 3331억원보다 12.3% 증액된 금액이며 대전과 세종에 426억원이, 충남과 충북에 3314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지역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빗물 펌프장신설 등 도시 침수 대응 사업 18개에 574억원을 지원해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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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024년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하수도 분야 국비 총 374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확보된 국비는 올해 국비인 3331억원보다 12.3% 증액된 금액이며 대전과 세종에 426억원이, 충남과 충북에 3314억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별 예산은 하수관로 정비 1858억원, 하수처리장 설치 1137억원, BTL 임대료 지급 494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180억원,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71억원 등이다.
특히 지역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빗물 펌프장신설 등 도시 침수 대응 사업 18개에 574억원을 지원해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외에도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지역 소규모 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조희송 청장은 “수질개선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수도 정비사업 지우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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