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내년부터 보훈가족 유족수당 월 5만원→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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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내년부터 보훈가족 유족수당을 3만원 인상해 월 8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본인수당과 동등한 금액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동등하게 예우하기 위해 유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해남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현재 본인은 8만원, 유족의 경우 65세 이상 중 최초 1회 승계에 한해 월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보훈수당 확대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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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내년부터 보훈가족 유족수당을 3만원 인상해 월 8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본인수당과 동등한 금액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동등하게 예우하기 위해 유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또한 유족 최초 1회 승계 조항도 폐지해 유족수당의 범위도 확대했다.
해남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현재 본인은 8만원, 유족의 경우 65세 이상 중 최초 1회 승계에 한해 월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보훈수당 확대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수당을 받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수당 확대를 통해 영예로운 보훈정책을 추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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