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국내보험사 해외사업 비중 1%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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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의 해외사업 비중이 글로벌 보험사에 비해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험사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주요 글로벌 보험사와 같은 인수합병(M&A) 전략 등 다양한 비전과 성과 추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 사업 당기 순이익 비중은 평균 1%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 글로벌 보험사 총당기순이익과 총자산에서 해외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6.8%, 61.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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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의 해외사업 비중이 글로벌 보험사에 비해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험사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주요 글로벌 보험사와 같은 인수합병(M&A) 전략 등 다양한 비전과 성과 추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 사업 당기 순이익 비중은 평균 1%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 글로벌 보험사 총당기순이익과 총자산에서 해외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6.8%, 61.2%에 달했다. 반면 국내 생명보험사는 각각 1.5%, 0.5%, 국내 손해보험사는 0.5%, 1.7%에 불과했다.
최근 국내 보험사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해외 진출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사업 실적이 미미한 상태다. 한국금융연구원은 해외사업 부문 실적 미진 주요 요인으로 '짧은 최고경영자(CEO) 재임 기간에 따른 장기 비전 및 리더십 부재'를 꼽았다. 안정적 임기를 토대로 장기적 해외사업 비전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M&A를 통한 해외 진출 방식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보험사 상황에 맞춰 지분투자, 합작투자 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방안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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