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아드리안 "한우 때문에 조이에게 입양되고 싶어"

미국에서 온 대식가 친구들이 최고급 한우를 맛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친구들이 투쁠(1++) 한우를 맛본 뒤 한우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 그려진다.

호스트 조이는 친구들과 함께 논산 한우를 맛보기 위해 한우 정육 식당을 찾는다. 비싼 최고급 한우를 영접하기 전, 시장에서 친구들의 허기를 달래고 온 조이의 전략에 MC들은 머리가 좋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낸다.

친구들은 눈꽃처럼 피어난 한우의 마블링에 감탄한 뒤 시식에 나서는데. 한우를 맛보자 말을 잇지 못하며 폭풍 먹방을 시작한다.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맛본 친구들은 한우의 부드러움에 감동해 극찬을 쏟아낸다. 급기야 아드리안은 한우를 먹기 위해 조이에게 입양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시장 간식에 이어 한우로 배를 가득 채운 친구들은 더는 못 먹겠다며 K.O.를 선언하지만 후식이 등장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먹방을 이어 나가 진정한 먹깨비임을 인증한다. 친구들은 상상 이상의 달콤한 후식에 푹 빠져 고향에 돌아가면 이 후식만큼은 절대 못 먹겠다며 보이콧까지 선언했다고.

미국 친구들이 푹 빠진 후식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고급 한우부터 후식까지 야무지게 즐긴 미국 친구들의 위대한 먹방은 12월 28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