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2023년 마지막 홈경기 이벤트 실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구단주 장매튜, 이하 페퍼저축은행)이 올해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관중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30일 2023년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한다"고 27일 전했다.

구단은 30일 오후 4시, 홈 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IBK기업은행과 2023년도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구단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페퍼저축은행을 응원해준 팬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지역 후원사로 참여 중인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과 광주 수완병원의 지원을 통해 호텔 숙박권, 건강검진권 등을 당일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관람객 선착순 500명 전원에게 선수단 사인볼도 선물한다.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걸그룹 '라붐' 출신 가수 소연도 시구 및 미니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연은 광주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내 연고지가 광주인 페퍼저축은행과 인연이 깊다. 

구단은 이 날 경기에 '페퍼 패밀리십' 가맹점주도 모두 초청하여 지역 소상공인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페퍼 패밀리십'은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AI페퍼스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페퍼저축은행 김동언 단장은 "올 한 해동안 AI페퍼스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경기 관람될 수 있도록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0월 23-24시즌 오픈과 함께 팬과의 소통을 위해 구단 공식 앱 'AI PEPPERS' 를 개편해 운영중이다.

사진= 페퍼저축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