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에너지 여신’ 산다라박,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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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의 홍보대사가 됐다.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산다라박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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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의 홍보대사가 됐다.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산다라박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산다라박은 이날 김병준 회장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으며 나눔문화 전파에 함께하게 됐다.
산다라박은 사랑의열매 연말광고에 모델로 출연해 긍정 에너지를 전파한 것에 이어 홍보대사로서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12월 1일부터 방영된 연말광고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산다라박, 사랑의열매 기부자, 지원사례자 등이 ‘나플나플 댄스’ 플래시몹에 동참해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산다라박은 “사랑의열매 연말광고 모델에 이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연말광고 슬로건처럼 나와 세상을 가치있게 만드는 기부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산다라박은 음악방송,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하며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재능을 살려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2009년 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해 가요계 최정상 아이돌로 활약했다. 최근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비디오스타〉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첫 미니앨범 〈SANDARA PARK〉을 발매해 솔로 가수로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또한 2020년 난치병 환아를 위해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으며, 2021년에는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1톤을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에도 힘써왔다.
한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는 산다라박을 포함해 36명으로,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 각기 소속돼 있다. 공동모금회가 설립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채시라 씨를 비롯해 김보성, 가수 박상민·솔지·츄, 방송인 황기순, 스포츠인 박인비·이봉주 선수, 마술사 최현우, 팝페라 테너 임형주, 요리사 이연복 씨 등이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배우 박영규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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