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뉴스 한눈에…다음 뉴스 '언론사 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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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035720) CIC(사내 독립기업)로 분리된 포털 '다음'이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 편집판을 모아보는 '언론사 탭'을 27일 모바일 첫 화면에 넣었다.
이날 다음에 따르면 이용자는 선호하는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를 포털 첫 화면 최상단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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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최근 카카오(035720) CIC(사내 독립기업)로 분리된 포털 '다음'이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 편집판을 모아보는 '언론사 탭'을 27일 모바일 첫 화면에 넣었다.
이날 다음에 따르면 이용자는 선호하는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를 포털 첫 화면 최상단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구독할 언론사를 찾는 독자를 위해 구독 도우미 영역도 생겼다. 분야별 전문 뉴스, 우리 지역 뉴스, 경제 이슈 같은 관심 주제를 선택하면 맞춤 언론사를 추천해주는 형태다.
또 뉴스 탭에서 이용자가 중요한 이슈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주요 뉴스' 배열 방식을 추가했다.
기존 3가지 뉴스 배열 방식(최신·개인화·탐독순)에 새로운 배열이 더해졌다. 다음은 시간대별로 언론사가 많이 다루는 뉴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요 뉴스를 알려줄 예정이다.
각 탭의 화면 구성도 달라졌다. '판넘김'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페이지 하단 '이전·다음' 버튼을 누르면서 여러 뉴스를 볼 수 있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 사업 실장은 "이용자의 선택권과 아웃링크 선택제 등 언론사의 편집권 강화 기조를 이어가며 이용자와 언론사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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