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올 한 해만 '4만 2천 명' 총기로 인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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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 2천 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는 올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 25일까지 4만 2천15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자가 4명 이상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650건 발생해 2014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2021년(689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숨진 사람 수는 70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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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 2천 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는 올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 25일까지 4만 2천15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만 3천여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상자가 4명 이상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650건 발생해 2014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2021년(689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숨진 사람 수는 706명이었다. 총기로 숨진 사람 중 17세 이하 미성년자 수는 1천 65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총기 관련 사건·사고는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댈러스 쇼핑몰 총기난사 사건, 루이빌 총기난사 사건, 볼티모어 총기사건 등 굵직한 총기 관련 사건이 다수 발생했다.
특히 지난 10월 메인주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 등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18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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