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철 한국외대 교수, 제32대 한국유럽학회 회장 선출

이호승 기자 2023. 12. 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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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김봉철 국제학부 교수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유럽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수석부회장이자 2025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제32대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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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한국외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김봉철 국제학부 교수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유럽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수석부회장이자 2025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제32대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에서 법학사와 법학석사를 취득하고, 영국 외무성 Overseas Research Scholarship 장학금으로 King’s College London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유럽 정책과 법제를 중심으로 유럽지역학 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EU연구소 소장, EU융합전공 주임교수, 장모네 EU센터의 공동소장직을 수행하며 국내 유럽학 연구와 교육에 공헌했다.

1994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유럽학회는 국내 유럽학 분야를 연구하는 약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유럽의 정치, 경제, 법, 사회, 문화,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제 간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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