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싸우다 홧김에 불 붙인 고교생 긴급체포

양성희 기자 2023. 12.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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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동생과 다투던 중 홧김에 불을 지르려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18)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전날 오후 7시40분쯤 김포 풍무동 아파트에서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남동생과 다투던 중 홧김에 휴대용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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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동생과 다투던 중 홧김에 불을 지르려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18)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전날 오후 7시40분쯤 김포 풍무동 아파트에서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남동생과 다투던 중 홧김에 휴대용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였다. 다만 진화에 나서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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