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31일까지 말레이시아서 함안 단감 판촉행사

박민석 기자 2023. 12. 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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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1일까지 단감판촉행사에 나선다.

군은 어려운 수출 상황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구축과 현지 시장에서 함안 단감 인지도 상승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단감 판촉행사는 수출업체인 ㈜한사랑의 주관으로 코타키나발루의 주요 슈퍼마켓과 백화점 등 35곳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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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장서 단감 인지도 상승 위해 마련
함안군이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단감판촉행사를 벌인다. 사진은 말레이시아 현지 판촉 행사장 모습.(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함안군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1일까지 단감판촉행사에 나선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내 단감 수출 실적은 지난 2021년 34톤에서 지난해 125톤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낙과와 탄저병 발생이 이어져 수확량이 크게 줄고 수출 물량도 감소했다.

군은 어려운 수출 상황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구축과 현지 시장에서 함안 단감 인지도 상승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단감 판촉행사는 수출업체인 ㈜한사랑의 주관으로 코타키나발루의 주요 슈퍼마켓과 백화점 등 35곳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홍보요원이 함안 단감의 효능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를 벌인다.

또 지역 주요 신문에 영문과 중국어로 함안 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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