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크리스마스 로맨틱 프러포즈 현장 "결혼해줄래?"

유은비 기자 2023. 12. 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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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천둥이 프러포즈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미미에게"라는 문구로 글을 시작한 천둥은 "깜짝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나름 엄청 열심히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생각도 많이 했는데 너무나도 설레고 사랑해서 조금은 급했던 내 첫 고백처럼 이번 프로포즈도 그때랑 많이 다르진 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천둥과 미미는 내년 5월 26일 서울 모처 결혼식을 올리며 '조선의 사랑꾼2'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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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천둥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결혼을 앞둔 천둥이 프러포즈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25일 천둥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사진을 올려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미미에게"라는 문구로 글을 시작한 천둥은 "깜짝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나름 엄청 열심히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생각도 많이 했는데 너무나도 설레고 사랑해서 조금은 급했던 내 첫 고백처럼 이번 프로포즈도 그때랑 많이 다르진 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급하게 프로포즈 한 건 아닐지 괜히 걱정된다"라며 "완벽한 프로포즈를 해주고 싶었는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미미가 눈치를 챈 것 같기도 해서 좀 불안하다"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난 미미랑 있으면 지루한 일상도 행복이 되고 평범한 것들이 특별해지고 고난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미미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싶고 매 순간을 미미와 눈을 마주치며 웃고 마음을 나누면서 함께 늙어가고 싶다. 미미야 오빠랑 결혼해줄래?"라고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반지와 커플 시계를 나눠 낀 천둥과 미미의 모습이 담겨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어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두 사람과 프러포즈를 받고 미소를 짓는 미미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한편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는 지난 7월 KBS2 '세컨하우스'를 통해 4년의 비밀 연애와 결혼을 깜짝 고백한 바 있다. 천둥과 미미는 내년 5월 26일 서울 모처 결혼식을 올리며 '조선의 사랑꾼2'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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