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2670억원 규모 부천대장 공동주택용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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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이 약 2670억원 규모의 '부천대장 공동주택용지 B1블럭'을 지난 19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지난 12일에도 약 2650억원 규모의 '부천대장 공동주택용지 B5BL'을 낙찰 받았는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일주일만에 또 한 번 대규모 토지 수주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번 수주을 통해 대방건설이 속한 대방그룹은 현재까지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에 총 8400억원에 달하는 토지(B1BL, B2BL, B5BL)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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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방건설이 약 2670억원 규모의 ‘부천대장 공동주택용지 B1블럭’을 지난 19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건설형 공모사업 대상지로 대방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LH 임대주택건설형 공모사업은 LH에 전체 세대수의 10%를 비교적 저렴하게 환매해 임대사업을 진행해 서민 주거사다리 마련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방건설은 지난 12일에도 약 2650억원 규모의 '부천대장 공동주택용지 B5BL'을 낙찰 받았는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일주일만에 또 한 번 대규모 토지 수주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번 수주을 통해 대방건설이 속한 대방그룹은 현재까지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에 총 8400억원에 달하는 토지(B1BL, B2BL, B5BL)의 주인이 됐다.
각 토지는 B1BL 896가구, B2BL 1,062가구, B5BL 647가구로 예정돼 있어 부천대장지구에 약 26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디에트르’ 브랜드 타운 형성도 예고됐다.
한편 이번 수주한 토지는 전체 토지면적 4만7196㎡의 공동주택용지로써 토지 내 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60~85㎡로 계획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28년 11월이며 용적률은 185% 이하, 건폐율 50% 이하가 적용됐다.
부천대장 인근으로는 계양테크노밸리, 계양산업단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등이 예정 중에 있고 대장홍대선이 추진 중이다. 현재는 오정산업단지, 서운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장인 수요도 갖췄고, 인근에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양호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SK그룹 7개 계열사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을 주도할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부천대장지구에 들어선다. 이는 SK가 그룹 차원에서 2027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약 13만 7000㎡ 부지에 연면적 40만㎡ 규모의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력 30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부천대장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타운 조성을 위해 최고 품질의 주거시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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