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만 5세 이갈렙 군
권광순 기자 2023. 12. 27. 13:53
경북 지역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새로 나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갈렙(5)군이 경북 160호(상주시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 군은 2018년생으로 경북지역 아너소사티어티 회원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은척양조장 임주원(여·61) 대표 손자다.
임 대표는 지난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후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부대표,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상주시 나눔봉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임주원 대표는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할 때 약정 기부금을 완납하면 손자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시키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해 기쁨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 모임이다. 전국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지난 3월 가입한 애터미 박한길 회장의 손자 박루하(1) 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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