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리오넬 메시' 45경기 21골 8도움 비토르 호케(18), 바르셀로나행 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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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르 호케가 포스트 리오넬 메시 시대를 맡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오늘 호케가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그는 27일 오전 스페인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공항에 도착한 호케는 가족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라며 바르셀로나 합류가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 10번이 새 주인을 찾는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나이키는 메시 후계자를 고민했고 그 결과 호케에게 10번을 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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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비토르 호케가 포스트 리오넬 메시 시대를 맡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오늘 호케가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그는 27일 오전 스페인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공항에 도착한 호케는 가족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라며 바르셀로나 합류가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생 브라질 스트라이커 호케는 크루제이루에서 성장한 다음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로 이적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8세라는 나이가 믿기 힘들 수준이었다. 프로 데뷔 시즌 적응기 없이 7골 3도움를 기록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올해 활약은 더욱 대단했다. 브라질 세리A, 코파 두 브라질, 캄페오나투 파라나엔시, 남미축구연맹(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까지 모든 대회를 합쳐 45경기에 출전해 무려 공격포인트 29개(21골 8도움)를 쓸어 담았다. 이제 겨우 18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척 놀라운 활약이다. 지난 3월에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했다.
다음 무대는 스페인 라리가다. 지난 7월 바르셀로나는 4,000만 유로(약 572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 호케를 영입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호케와 2030-31시즌까지 계약했다. 그는 2024-25시즌부터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 후계자'로 지목된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을 거란 예고도 나왔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 10번이 새 주인을 찾는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나이키는 메시 후계자를 고민했고 그 결과 호케에게 10번을 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꽃길만 걸었던 건 아니다. 지난 9월 리그 경기 도중 거친 태클로 오른쪽 발목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호케는 11월 말에서야 그라운드에 다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가 바랐던 대로 호케가 올겨울 스페인에 입성한다. 로마노는 호케와 가족들이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현지 시각 오늘 오전 중으로 도착할 거라 예고했다. 올 시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지휘 아래 주춤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창끝에 옵션이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5일 새벽 라스팔마스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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