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반지하주택 전방위 대책…"전수조사 마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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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반지하 등 취약가구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외에도 구는 주거 취약 가구,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 등을 대상으로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총 50가구에 단열, 방수, 창호, 소방안전시설 등 성능개선공사에 따른 공사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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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반지하 등 취약가구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해 반지하주택 7천891호에 대해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침수 피해 위험도에 따라 등급을 매겨 관리 중이며 안전상 위험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돌봄공무원 등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구는 침수방지(피난)시설 필요 가구 374호를 포함해 모두 919호에 대해 개폐식 방범창, 물막이판 등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모든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주거 취약 가구,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 등을 대상으로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총 50가구에 단열, 방수, 창호, 소방안전시설 등 성능개선공사에 따른 공사비를 지원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반지하주택 지원 정책의 목표는 모든 반지하주택 거주민의 주거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반지하 거주 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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